전남 함평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확산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8일 함평군에 따르면 ‘치매안심마을 확산 공모’에 선정되며 사업비 1억5,300만 원을 투입,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치매돌봄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치매환자 웰빙라이프 챙기기 ▲청춘은 바로 지금 ▲치매환자 및 가족 테마여행 ▲문화예술 공연 관람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관리 인프라와 관련 서비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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