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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알콩달콩 함께하는’ 치매예방교실 운영

8월 1일부터 관내 3곳 주 1회 8회기로 운영 중

입력 2022년08월05일 17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함양군치매안심센터는 농번기와 지리적 특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면지역 주민들과 치매예방에 관심이 많은 읍지역 주민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치매예방교실을 8월 1일부터 관내 3곳 주 1회(월, 수) 8회기로 운영 중이다.

 

이번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은 읍·면지역 주민들에게 치매예방과 사회적 활동 및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인지기능 강화를 위해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인지·원예·노래 등 60분 동안 다양한 교육방법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사전·후 치매선별검사와 단축형 우울척도, 기억력 감퇴 평가 등의 검사를 통해 신체·인지·정서활동이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이용자격은 만60세 이상 지역주민 중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완료한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함양읍, 병곡면, 수동면에서 운영 중으로 지속적으로 관내 전 읍·면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관내 전 읍·면 어르신들이 치매 없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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