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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인 중장년 가구 사회적 고립 막는다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중장년-이음’ 참여자 모집

입력 2022년08월05일 12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고양특례시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이 8월부터 고양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사업인 ‘중장년-이음’을 진행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시행하는 중장년-이음은 고립된 1인 중장년 가구에게 마을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회적 관계망·안전망을 제공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복지관은 중장년-이음으로 1인 중장년 가구에게 ▲공유(밥친구 공동체, 공유주방) ▲건강(심리상담, 맞춤형 반찬 지원) ▲동행(법률·노무·부동산 자문, 병원 동행) ▲경제(일상생활물품키트지원, 긴급지원) 4가지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복지관은 중장년-이음 사업에 참여할 1인 중장년 가구, 희망 발굴단, 이웃 보듬이를 모집한다. 희망 발굴단은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소외된 1인 중장년 가구를 발굴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웃 보듬이는 소외된 1인 중장년 가구와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소통과 돌봄을 제공한다.

 

중장년-이음 참여 희망자는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방문 및 전화, 홈페이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주변에 어려운 중장년이 있다면 누구든 관계없이 추천 가능하다.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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