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에서는 연말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체험존은 여주시 정보화 교육장에 설치되어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내방객에게는 일대일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서포터즈가 상시 배치되어 있으니, 스마트 기기를 조작하는 방법을 몰라도 방문하면 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키오스크(무인 단말기), 태블릿 PC, 데스크탑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직접 제험해 볼 수 있으며, 체험을 희망하는 여주시민은 별도 예약 없이 여흥동 3층 디지털 체험존을 방문하면 된다.
특히 최근 비대면 주문이 급증하면서 일상생활에 필수사항이 된 키오스크 체험을 통해 ▲음식주문, ▲영화표 예매, ▲교통편 예매, ▲병원 수납 등의 체험을 진행함으로써 비대면 서비스를 어려워하는 고령층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쉽게 적응 할 수 있도록 정보화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 배움터 교육 접수나 기타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여주시 미래정보담당관에 전화를 하면 된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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