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괴산군노인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만65세 이상 괴산군노인복지관 이용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자살예방·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어메이징(Up-aging)’은 8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총 10회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로마 마사지 △화분 만들기 △목각인형 만들기 △교복 체험 △소망나무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삶에 대해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노년기의 성공적인 발달과업 수행을 통해 자아통합감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또한,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괴산군민의 정신건강 검진 접근성을 높여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괴산군노인복지관 이용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지난 4일, 6일 총 이틀에 걸쳐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은태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괴산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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