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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경로당 통합건강서비스 지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통합건강서비스로 어르신 큰 호응

입력 2022년08월02일 16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창녕군은 만성질환 예방, 관리 등 건강문제 해소로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경로당 통합건강증진서비스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경로당 통합건강증진서비스 프로그램은 읍‧면별 고혈압‧당뇨병 의료이용률이 높은 3개 면(대합, 성산, 도천) 경로당 33개소를 선정해 어르신들의 혈관질환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영양사와 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만성질환과 영양‧신체활동이라는 주제로 실습 및 체험과 함께 진행한다. 발견된 질환자는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와 연계한다.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경로당별로 2~3회 총 81회(864명)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 통합건강서비스 사업을 통한 어르신들의 심뇌혈관질환, 건강행태개선, 인지재활, 폭염대응 건강수칙 등의 교육으로 인식개선 및 욕구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에서는 통합건강서비스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폭염 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다양한 폭염 예방 용품을 배포해 온열진환 예방 건강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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