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LH, ‘홀몸어르신 살피미 서비스’로 주거복지 강화

어르신 살피미 100명, 8월 1일부터 찾아가는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입력 2022년07월30일 09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임대주택 독거노인 고독사를 예방하고 입주민 주거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2022년 홀몸어르신 살피미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중장년장애인을 홀몸어르신 살피미로 채용해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 2018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홀몸어르신 살피미는 매입임대주택을 직접 방문해 혼자 거주하는 만80세 이상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고 임대료·관리비납부 등 각종 생활서비스를 지원한다.

 

LH는 7월, 2022년 LH홀몸어르신살피미 100명을 채용했으며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매입임대주택 홀몸어르신 약 4,0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LH는 채용된 홀몸어르신 살피미를 대상으로 돌봄서비스 전문교육, 안전관리 등을 실시했으며 서비스모니터링도 병행해 양질의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37명의 홀몸어르신 살피미를 채용한 이후 지속적으로 홀몸어르신 살피미 채용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현재까지 채용된 홀몸어르신 살피미는 약 340명으로, LH는 중장년장애인 고용확대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가치를 구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임대주택 입주민 중 고령세대의 비율이 높아지는 만큼 노인돌봄서비스를 개선·확대해 더욱 촘촘한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준 사장은 “앞으로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건강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병헌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