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역주민 대상 치매서비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치매예방관리를 확대하고자 치매예방교육 ‘기억이 새록새록’ 프로그램을 매주 1회, 11월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
기억이 새록새록은 매주 화요일(주 1회)마다 운영되는 일회성 치매예방교육이며, 치매예방 생활수칙 및 치매예방 손가락체조, 공예활동, 미술요법 등 다양한 체험형 인지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참여자 대상 인지선별검사 및 개별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그리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분들을 위해 인지선별검사 결과에 따른 정상군은 치매예방교실, 치매고위험군은 인지강화교실로 서비스를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안덕분소는 먼 거리로 인해 프로그램 참여나 치매 관리서비스 지원에 어려움을 겪는 안덕면 지역주민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안덕분소에서도 치매안심센터와 동일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및 치매관리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꼼꼼히 살피고 적극 지원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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