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영동군, 실종치매환자 체계구축 ‘치매안심등불’ 6개소 지정

지역내 상점이나 약국, 은행, 기관 등 대상으로 지정

입력 2022년07월29일 23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배회하는 치매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의 치매안전망 구축과 치매노인 실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안심등불’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등불은 실종 치매환자 감소 및 치매환자가 지역 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내 상점이나 약국, 은행, 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지난 7월 6일 민주지산 치유의 숲(28호)을 지정한 데 이어 경현광고(29호), 윤미용실(30호), 베들레헴 떡집(31호), 와인 愛(32호), 영동의류센터(33호), 충칭마라탕(34호) 등 지역업체 6개소를 ‘치매안심등불’로 지정했다.

 

이곳은 배회하는 치매환자 발견 시 임시보호 후 경찰에 신고해 치매환자를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 업소에는 현판부착과 치매관련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치매 인식개선, 배회하는 치매환자 조기발견 등의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영동군 치매안심센터 담당자는 “치매안심등불이 항상 환하게 비춰주어 ‘길 잃은 치매어르신들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