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합천을 만들기 위해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합천읍 외 7개면 250여 명 지역주민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8월 26일까지 주2회 기억채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기억채움교실에서는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증상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교류를 증가시켜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유지 및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이 있다.
치매안심마을 기억채움교실은 지역주민 대상으로 한지공예, 목공예, 손바느질, 도자기공예, 실버브레인 교실, 원예심리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억채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치매 걱정없는 행복한 합천 실현!’을 조기에 이행하기 위해 “매년 치매안심(기억채움)마을을 확대해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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