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단원구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디지털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단원구가 실생활에 유용한 ▲키오스크(무인단말기) 실습 ▲스마트폰 활용법 ▲보이스피싱 예방 등 교육을 통해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일 고잔동 푸르지오5차 경로당에서 처음 실시된 교육에서 12명의 어르신들은 키오스크를 활용해 ▲음식주문 ▲교통편예매 ▲병원예약 등을 실제로 진행해보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구는 이와 함께 지난 5월부터 단원구청 2층에 시민 누구나 디지털체험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도 운영하고 있다.
박근호 단원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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