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주노인소비자생활협동조합,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는 26일 ‘폐자전거 재활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자전거를 수리할 수 있는 노인인력을 양성해 원주시에 버려진 폐자전거를 수거·재생하고 공유자전거로 재활용해 환경보호 및 지역사회 노인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심사평가원은 인건비 지원 및 자전거 수리장소를 제공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인건비 일부 지원 ▲원주노인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참여자 교육 및 사업운영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는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조직간 행정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자전거 수리교육을 수료하고 심사평가원이 제공하는 공간에서 자전거 수리작업을 진행한다.
기호균 기획조정실장은 “사회서비스분야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정부정책을 뒷받침하고, 지역과 더불어 상생하는 사회적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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