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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다시 시작

만60세 이상 구민 신분증 지참 후 각 동주민센터 방문하면 무료 치매 검진

입력 2022년07월21일 14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도봉구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동별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7월 25일부터 재개한다.

 

적극적인 조기검진을 통해 사각지대의 초기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함이다.


 

이번 동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거동이 불편하고, 이동이 어려워 치매검사를 받지 못했던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도봉구 치매안심센터 출장검진팀이 14개 동을 순회 검진한다. 만60세 이상 도봉구민 누구나 일정에 맞춰 신분증을 지참하고 각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무료로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다. 치매고위험군이라면 우선 검진도 가능하다.

 

 

치매선별검진은 기억력, 집행기능, 언어기능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15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검진 후 결과 상담이 실시되며, 결과에 따라 치매 진단검사, 감별검사, 인지프로그램 등 대상별 맞춤 치매관리서비스도 진행된다. 검진일정은 동별로 상이하므로, 도봉구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사전 확인이 꼭 필요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치매 고위험군인 독거노인 인구수와 치매환자 유병율이 높아지면서 60세 이상이라면 치매검사를 매년 한 번씩 정기적으로 받을 것이 권고되고 있다. 앞으로도 도봉구는 적극적인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환자등록관리를 높이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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