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해부터 진행했던 비대면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도 비대면 두뇌건강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치매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매예방교실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비대면 두뇌건강 치매예방교실은 선착순으로 접수된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만60세 이상 동두천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7월에 운영된다.
치매예방 ‘기억꾸러미’는 △두뇌건강 놀이책 △컬러링북 △정서적 지원 및 성취감 증진에 도움이 되는 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7월 둘째 주, 넷째 주 2회에 걸쳐 제공해 무기력한 일상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초고령화 시대에 진입하면서 치매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쉽게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면서 “지역 어르신의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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