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창군로컬잡센터가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최대 1,000만 원의 창업지원금과 창업 교육을 지원하는 ‘고창군 청년&중장년 창업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참여자 12명을 2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고창군에 주소 또는 등록 기준지를 둔 청년(만39세 이하) 또는 중장년(만40세 이상)이며, 고창군에 창업을 조건으로 미 거주자 또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12명은 창업 아이템 선정부터 창업 실무까지 창업 교육 기본·심화 과정을 교육받는다. 수료자에게는 1차 지원금 500만 원 지급 후, 수료 평가를 통해 2차 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상위 수료자 2명에게는 2차 지원금 500만 원을 포함, 최대 1,000만 원의 창업자금이 지급된다.
참여자들은 창업자금 이외 창업 준비단계부터 정착단계까지 창업업종 및 특성에 따른 단계별 맞춤 교육과 기술·경영·마케팅·법률·세무·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를 연계하여 창업기업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고창군청 형광희 상생경제과장은 “고창군에 거점을 둔 청년과 중장년 창업자를 초기 단계에 지원하고 육성하여 다양한 창업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맞춤형 창업생태계를 조성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업 거점 도시로써 우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산학융합원 홈페이지(http://www.jiuc.or.kr) 내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고창군로컬JOB센터(☎063-561-3747)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