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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시니어클럽, ‘커피찌꺼기 새활용 사업’ 공모 선정

어르신 30여 명이 커피 찌꺼기를 생활탈취제로 제작해 기부

입력 2022년07월05일 21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 동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남동발전(주)에서 주관한 자원 재활용 플랫폼 기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협업과제 공모사업에서 광주동구시니어클럽의 ‘커피 찌꺼기 새활용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품 생산 기계 및 기술교육 지원 부문으로 선정된 ‘커피 찌꺼기 새활용 사업’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30여 명이 생활폐기물인 커피 찌꺼기를 수거·건조 후 생활탈취제로 제작해 관내 취약계층 등에 기부하는 노인일자리 선도사업이다.


 

광주동구시니어클럽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1억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커피 찌꺼기를 가공할 수 있는 커피 트레인 기계 설치와 생산 기술 습득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계 설치 완료 이후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화분과 연필, 점토 등 생산 품목을 다양화해 사업을 다각화해나갈 예정이다.

 

전성남 관장은 “올해 선도사업으로 시작한 노인일자리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기쁘다”면서 “새로운 분야의 일자리 사업에 누구보다 열심히 힘을 보태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중요한 정책 중 하나”라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특기와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가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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