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디지털 기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똑똑!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실’을 운영한다.
‘똑똑!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실’은 어르신들의 정보화 사회 적응력과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평생교육 강좌로, 한글교육 ‘톡톡 한글, 쑥쑥 성장’ 과 정보교육‘나도 문자 보낼 수 있데이!’ 두 가지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글교육 ‘톡톡 한글, 쑥쑥 성장’은 6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학성·신진·황방경로당에서 총 20차례에 걸쳐 태블릿 pc를 활용한 ▲한글 익히기 ▲존엄한 죽음(웰다잉)과 아름다운 마무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정보교육 ‘나도 문자 보낼 수 있데이!’는 6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중앙동·다운동·우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총 8차례에 걸쳐 ▲문자 및 카.카오톡 전송 ▲스마트폰 사진 촬영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체험 및 활용 등에 대해 진행된다.
중구 관계자는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스마트폰, 무인단말기(키오스크) 등 각종 디지털 기기 이용이 보편화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어려움 없이 각종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