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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장에 다운사이징 바람 불어

전세대 중소형평형대 실수요자 몰려

입력 2014년06월08일 03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1038,451건의 아파트 중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거래비율은 전체의 85.5%(887,385)나 된다. 최근 1년 새 거래된 아파트의 10개 중 8개 이상이 중소형이란 뜻이다.

사진제공: 다온하우징마케팅  

이처럼 올해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는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인기가 폭발적이다. 매매가 대비 높은 전세가로 인하여 매매 수요가 늘고 있는 부산지역 등 지방 거점도시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내 집 마련을 생각하는 주택 수요자라면 중소형에 초점을 맞추라고 조언한다.

 

중소형이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구입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중소형에서도 발코니 확장으로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면서 오히려 중대형에서 중소형으로 갈아타려는 다운사이징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인기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은 중대형평형에서 중소형으로 갈아타더라도 체감하는 면적증감 등의 차이가 거의 없는 상황, 이렇다 보니 중소형만으로 이뤄진 단지는 높은 청약경쟁률과 함께 완판을 달성하면서 높은 프리미엄이 발생된다.

김창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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