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경로당 어르신 대상 치매예방교실 ‘뇌청춘교실’을 지난 12일부터 운영 재개했다고 밝혔다.
뇌청춘교실은 7월부터 11월까지 삼호동 새동네 경로당을 시작으로 남구 관내 10곳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주 2회 4주 동안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증진을 위한 운동, 미술, 원예치료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훈련 등 매회 새로운 수업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검사, 주관적 기억력 평가검사 등을 교육 전·후에 실시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권분남 건강행복과장은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인지강화를 위해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발생한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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