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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치매환자 위한 ‘똑똑한 복약 두드림’ 사업 실시

치매치료제 투약중인 복약 순응도가 낮은 대상자 30명 선정

입력 2022년05월02일 22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복약관리가 필요한 치매환자의 복약순응도 향상을 위해 ‘똑똑한 복약 두드림’ 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치료제의 꾸준한 복용은 치매환자들의 건강악화방지 및 질환의 진행속도를 늦추기 위해 아주 중요하다.


 

이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4월부터 치매치료제를 투약중인 복약 순응도가 낮은 대상자 30명을 선정 후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관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치매치료제 등의 약물을 효율적으로 복용할 수 있도록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복약수첩 및 영양식이, 복약달력 등을 배부 완료했으며 환자 및 보호자에게 복약 순응도 향상 교육을 수시 진행하고 있다.

 

전년도 한 사업 대상자는 “자신도 깜빡하여 약을 못 챙길 때가 많았는데 복약달력과 수첩 사용으로 정확한 약 복용을 할 수 있어 많이 도움이 되었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이 사업은 치매 노인들이 약을 중복으로 복용하거나 거르지 않도록 습관을 바로잡아 주고, 건강생활 실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희성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치매환자의 복약지도 체계를 구현해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활용 및 복약지도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검진 및 치료비 지원, 쉼터 운영, 조호물품 제공 등 치매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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