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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찾아가는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핸드폰과 태블릿 PC를 사용해 진행

입력 2022년05월13일 22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영동군노인복지관과 협업해 5월 12일부터 8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예방프로그램은 ‘웹코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웹코트(Web-CoT)는 Web Cognition Traning의 줄임말로, 핸드폰과 태블릿 PC를 사용해 진행하는 인터넷 기반의 인지활동 프로그램이다.


 

치매예방을 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이 쉽고 편안하게 인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지난 12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8월까지 총 15회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외부강사가 진행하는 신체활동, 원예활동, 심리요법, 수공예 활동 등 다양한 인지건강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참여노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정서적으로 안정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의 효과와 흥미가 커, 첫날 참여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인지자극훈련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받아, 치매예방과 더불어 우울감 해소 등 즐겁고 건강한 생활을 누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역사회의 치매극복을 위해 치매 고위험군의 인지능력 향상 및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노인복지관과 지속적으로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치매예방프로그램 외에도 치매검진 및 치료비 지원, 치매예방, 가족교실, 치매환자 쉼터,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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