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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치매안심마을’ 지주식 입간판 설치

영동군 치매안심마을은 상촌면 궁촌1리, 영동읍 비탄·탑선·산이리 4개 마을

입력 2022년06월15일 21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영동군은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마을회관 주변에 치매예방 정보를 제공해 치매인식제고를 위해 지주식 입간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의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가 적극 동참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이다.


 

현재 영동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마을은 상촌면 궁촌1리, 영동읍 비탄·탑선·산이리 4개 마을이다. 기 설치된 궁촌1리 외에 올해는 3개 마을에 지주식 입간판을 최근 설치했다.

 

지주식 입간판은 주로 경로당 혹은 마을회관 앞에 설치됐으며, ‘짝꿍맞추기’, ‘치매예방수칙’, ‘치매안심마을 안내’ 등 총 3종으로 구성돼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입간판 설치로 인해 치매예방 정보를 확인함으로써 지역사회 치매예방과 돌봄이 실현되는 지역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보건소에서는 치매검진·치료비 지원, 치매예방, 가족교실, 쉼터 운영,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과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도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지속 추진해 군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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