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보건소는 비대면 건강증진프로그램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를 6월말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해 24주간 의사, 간호사, 운동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대상은 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판정기준에 따라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지만, 치료 전 단계에 있는 성인이다.
군 보건소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한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3회 신체계측과 건강기초검진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혈압, 혈당 위험군으로 판정될 경우 혈압계, 혈당계도 무상으로 대여한다.
지난해는 252건의 건강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82명이 등록해 그 중 49명이 24주 과정을 마치고 최종검진까지 완료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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