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치매안심센터가 ‘기억채움교실’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기억채움교실은 1기, 2기로 구성되며 관내 경로당 10개소,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경로당별 주 2회, 3개월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고위험군에게 치매예방 인지훈련을 교육해 치매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사전 인지선별검사(CIST), 노인우울척도검사 등을 실시하고 치매예방 관련 교육 컨텐츠 및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훈련 프로그램, 원예, 음악, 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윤서영 보건소장은 “치매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물론 다른 프로그램들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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