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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초연금사업지원단 구성

종합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

입력 2014년05월19일 09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북도는 기초연금제도의 7월 시행을 앞두고 도내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상북도 기초연금사업지원단을 구성하고 5월 19일 현판식을 가졌다.

 

기초연금제도는 65세 이상 소득인정액이 올해 선정기준액 이하(단독가구 87만 원, 부부가구 1392,000)의 노인 중 소득기반이 취약한 70%의 노인에게 최대 2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도 기초연금사업지원단은 보건복지국장을 단장으로 2개 반과 1개의 지원팀으로 구성돼 시군의 준비사항 점검, 문제점 발굴, 민원대응 방안 모색 등 종합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시군에서도 자체적으로 사업지원단을 구성해 주민홍보, 문제점 및 애로사항 건의 등 전반적인 사업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도는 도시군 사업지원단장 및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로 구성된 시군 점검회의를 월 2회 개최해 보건복지부 지침 전달, 시군 추진상황 점검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도-시군-공단 간 정책방향을 공유한다. 또 기초연금관련 업무 급증이 예상되는 6월부터 9월까지 시군 부담 경감을 위해 읍면동별로 1명의 보조인력을 지원 충분한 제도 상담 및 신청서 작성 등을 보조하도록 한다. 아울러 시군 담당자 중 역량 있는 직원을 선발 기초연금 핵심요원으로 양성해 담당 공무원들의 멘토 역할을 수행토록 해 업무 부담 경감 및 민원대응력을 높이기로 했다

 

기초연금법은 71일부터 시행되며 첫 지급은 725일 이뤄질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및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 및 상담센터를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www.bokjiro.go.kr)을 통해 집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기초노령연금 수급정보자료를 바탕으로 기초연금 지급 대상 여부를 심사한 후 연금을 지급받게 된다.

 

박의식 도 보건복지국장은 제도 시행까지 2개월이 채 남지 않아 시행준비를 위한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안정적인 제도 시행과 정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 7월부터 어르신들께 차질 없이 기초연금을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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