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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치매안심마을' 운영 큰 호응

팔금면 이목마을, 2019년 치매안심마을 지정

입력 2022년07월15일 18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신안군은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말한다.


 

팔금면 이목마을을 2019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쉼터 프로그램(치매건강체조,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며 가족에 대한 ▲심리지원 서비스 및 마을분들에게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수가 많은 안좌면에도 치매환자 쉼터를 운영해 바쁜 농번기철에 낮시간 동안 보호해 치매 악화방지 및 사회교류 증진으로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적극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제공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고 치매로부터 자유스러워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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