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지난 14일 관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노인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 교육은 서울시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소속 강사의 진행으로▲노인인권의 이해 ▲노인인권 감수성 향상 ▲노인인권 존중케어의 이해 ▲시설 내 인권 침해 사례 및 보호 등 노인인권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앞서, 구는 지난달 14일 ‘제6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관심 제고를 위해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및 집중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뒤이어 6월 21일에는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에서 서울시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사진전을 개최했고, 6월 27일에도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올 하반기에는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해 노인인권 보호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이러한 교육들이 어르신에 대한 생각을 달리하고 노인인권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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