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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매운 맛’을 가장 선호

오스파 조리연구소, 700명 대상 조사 실시

입력 2014년06월06일 00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인들은 가장 선호하는 맛은 무엇일까? 서비스 벤처기업 오스티엄의 조리연구소 오스파(OSFA)조리연구소가 그 궁금증을 해결해 보았다.

사진제공: 오스티엄  

이번 한국인의 맛 기호도 조사5월 한 달간 고객 6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맛은 매운 맛으로 나타났다. 매운 맛은 전체 661명 중 224(34%)의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단맛이 158(24%)2, 신맛 125(19%), 쓴맛 92(14%), 단맛 62(9%)의 순으로 차지했다.

 

특히 매운 맛은 서울 강북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서울 강북지역에서 매운 맛은 강북1지역(신촌) 45%, 강북2지역(구로) 39%로 다섯 가지 맛 중에 모두 1위를 차지하였다. 반면에 서울 강남 지역에서 매운 맛은 강남1지역(압구정)21%, 강남2지역(역삼)25%2위를 차지하였다. 경기지 역에서도 매운 맛은 경기1지역(광명)26%2위를 차지하였다.

 

전체적으로 서울 강북지역은 5가지의 맛 중 매운 맛, 단맛의 선호도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등 특정한 맛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매운 맛과 단맛의 선호도는 강북1지역(신촌)에서는 각각 45%, 24%, 강북2지역(구로)39%, 36%의 높은 집중을 보였다.

 

반면에 서울 강남 지역은 5가지의 맛이 고르게 선택되었다. 강남1지역(압구정)은 신맛이 28%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차지하였으며 매운맛 21%, 단맛 21%, 쓴맛 18%, 짠맛 12%로 순으로 나타내었다. 강남2지역(역삼)은 쓴맛이 26%1, 매운 맛 25%, 단맛 20%, 신맛 20%, 짠맛 9%를 차지하였다.

 

연령별로는 10대는 약 33%가 단맛을 가장 선호하였고 20대는 약 38%가 매운맛을 최고의 맛으로 꼽았다. 30대는 매운 맛이 31%로 가장 높았으나 전체적으로 고른 분포를 모였으며 40대는 매운 맛 37%와 신맛 24%로 특정한 맛에 호응이 높았다. 50대도 매운 맛이 37%로 가장 높았으나, 쓴맛을 선호한 비율이 18%로 타 연령대에 비해 선호도가 높았다.

 

 

박희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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