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치매극복 이야기를 공모해, 함께 공감하며 치매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풀어가는 ‘2022년 치매극복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10회를 맞는 치매극복 수기 공모전은 ‘치매에 관한 경험과 감동이야기’를 주제로 ▲치매 가족의 경험담 ▲치매환자 돌봄 과정에서 느낀 점 ▲치매 관련 자원봉사 경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공모기간은 7월 11일부터 8월 19일까지이며, 치매환자 및 가족, 시설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 대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기공모는 4편을 선정해 ▲최우수 1편(상금 50만 원), ▲우수 1편(상금 30만 원), ▲장려 2편(상금 각 20만 원)에 대해 시상하며, 수상작은 10주년 수기 모음집과 대구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 소식지(진골목) 등에 게시 예정이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치매를 극복한 감동 이야기를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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