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치매안심마을의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과 치매 없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8일 거창 사회적농업지역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창 사회적농업지역네트워크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 중 60세 이상 대상자에게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치매예방에 좋은 호두를 이용한 호두파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으로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요리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두뇌 자극과 기억력 향상 및 치매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협약체결로 치매로부터 걱정 없고 안전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 사회적농업지역네트워크 협동조합은 사회적 농장을 기점으로 지역의 취약, 소외계층과 함께 찾아가는 지역서비스 공동체 사업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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