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중단했던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최근 재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치매 조기검진사업은 관내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등에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해 치매조기검사를 무료로 진행하는 것이다.
치매조기검사는 15~20분의 시간이 소요되며, 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분류되면 신경 인지검사 및 전문의 진료를 통해 최종 치매 여부를 알려준다.
또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로 진단 받은 대상자는 치매치료관리비, 치매환자 조호물품 등을 지원해준다. 이와 함께 1대 1 사례관리 및 쉼터 프로그램 등 치매환자 맞춤형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지속적으로 집중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박강용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으로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하고, 다양한 치매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하남시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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