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은 지역주민의 디지털 활용능력을 강화하고, 정보 취약계층이 소외당하지 않도록 ‘디지털배움터 및 체험존’을 운영 중에 있다.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2층에 마련된 체험존 운영시간은 평일 10:00~17:00로 개인인 경우 자율이용이 가능하며, 단체인 경우 기관에 별도 신청 후 이용이 가능하다.
체험존 서포터즈가 음식점, 카페, 병원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 단말기 키오스크를 통해 상품을 구입하거나 예약 및 접수하는 법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외에도 태블릿PC, AI스피커, 드론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온라인 스튜디오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1인 방송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왕정찬 관장은 “비대면 서비스와 무인상점,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불가피한 경우가 늘고 있다. 디지털배움터 및 체험존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디지털 불평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디지털 기기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은 스마트폰, 컴퓨터 활용역량 교육인 디지털배움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디지털체험존은 11월 30일까지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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