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오는 5월 20일까지 지역사회에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밴드를 활용해 공공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이 대상자에게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인원은 70명이며, 지원대상은 만19세 이상 장수군민으로 모바일 기반 건강서비스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참여자들은 디바이스(활동량계) 및 사용 매뉴얼을 배부받아 건강검진 및 전문가를 통한 건강생활습관 평가를 받게 되며 지속적인 영양관리, 신체활동관리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군은 이번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으로 평일 근무로 인해 보건의료원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운동, 건강한 식습관 등의 개선을 통해 뇌졸중,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비만,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ICT 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으로 군민들이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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