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19일 한누리전당에서 관내 경로당 회장 및 총무단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등의 발생확률이 높은 노인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법을 교육해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오경재 교수를 초청해 ▲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의 중요성 ▲심뇌혈관질환 단계적 대응전략 및 예방관리 ▲고혈압 관리와 정기검진의 중요성 등 실생활에서 어르신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혈압‧혈당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련한 홍보물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 등을 홍보했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예방수칙을 잘 실천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혈압‧당뇨병 등과 관련한 예방교육도 마련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음달 14일 노인대학 참여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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