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은 건강한 노년을 위해 경로당을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 올바른 잇솔질 등 구강관리 교육과 시린 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틀니 사용법 및 관리법을 교육하고 구강관리 실천에 필요한 구강 위생용품을 배부한다.
특히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스케일링과 시린 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및 노인에게 흔히 나타나는 구강건조증 개선을 위한 타액 분비 마사지 방법 설명으로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가 구강관리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물 자주 마시기, 신맛이 나는 과일 섭취 등을 통해 침 분비를 촉진시키도록 안내하고 식사 후와 잠자기 전 꼼꼼한 양치질과 정기적인 치석제거 등 치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예방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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