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낙상으로 인한 부상과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중순까지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매주 2회 진행한 어르신 낙상제로 예방운동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운동지도사의 지도하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능력이 저하되고 근골격계 질환에 취약한 60세 이상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요실금, 만성질환 관리 등 보건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남악·오룡지역 내 경로당 4개소를 선정해 120여 명에게 근력 강화와 유연성 증진을 위한 낙상 예방운동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김산 군수는 “어르신들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낙상 예방교육과 함께 만성질환 예방 등 다양한 보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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