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는 5월 24일부터 구암동 함지기억공원에서 만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지자극 치매예방 야외활동프로그램인 ‘오감만족! 치매예방 기억놀이터’를 운영한다.
북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치매예방 인지자극,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함지기억공원에서 5월 24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1시간 각 8회씩 총 3기로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뇌를 깨우는 치매예방체조 △인지자극 원예 활동 △낙상예방 밸런스 운동 △신나는 건강리듬 체조 △기억공원 내 기억돋움길, 추억회상길 걷기 등의 다양한 인지자극·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두뇌활동 촉진 및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여한 구암동 주민은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서 힘차게 운동하며 치매예방수칙도 배우니 신나고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치매예방 기억놀이터는 산격1동 어르신 건강마을에서도 7월 4일부터 매주 월, 수요일 운영 할 예정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참가 문의는 북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숙 센터장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이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고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장수북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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