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올해 7월부터 AI·loT 어르신 건강관리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AI·loT 어르신 건강관리시범사업은 보건의료서비스 접근도가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를 통한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행태를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동래구에 거주하고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65세 이상 어르신 150명이며, 아이폰 사용자,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노인장기요양등급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 자가측정기기 지원대상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사전 건강측정 결과에 따른 스마트기기(손목시계형 활동량계·블루투스 체중계, 혈압계·혈당계, AI스피커)가 배부되며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6개월간 비대면 건강컨설팅 및 맞춤형 건강정보 등이 제공된다.
안성미 건강증진과장은 “자발적 만성질환관리 및 건강한 습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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