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활성화와 현안사항 등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 6월 16일 서귀포시노인복지회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서귀포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위원회는 보건복지부의 사업안내에 따라 2021년 11월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과 유관기관, 외부전문가와 노인복지 담당부서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안사항으로 어르신 야외 여가공간 ‘놀팟’ 운동지도 인력일자리 배치와 스마트경로당 운영인력 일자리 배치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신규사업단 구성 또는 기존 유사사업단에 편입해 배치하는 방안을 수행기관에서 세밀하게 검토해 추진키로 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노인일자리 기본계획 수립 및 욕구 조사, 수행기관 선정 심사, 일자리 발굴과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하게 되는데 향후 연 2회 이상 정례화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 정창용 과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한 인구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어르신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 및 확대를 통해 100세 시대 건강하고 행복한 서귀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헀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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