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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찾아가는 문해교실’ 운영...치매예방에 도움

12명 가정에서 1대1 교육...6명 문해교육사 활동

입력 2022년05월24일 17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은 2022년 상반기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7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지역 내 거주하는 성인 학습자 중 문해교육을 신청한 12명의 학습자 가정으로 6명의 문해교육사가 방문해 1대1 가정학습을 주 2회 20차시로 운영한다.


 

문해교육은 읽기, 쓰기, 수 계산하기 등 생활문해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뇌를 자극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다. 이번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농촌지역의 특성상 학습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학습자들에게 문해교육사들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학습을 진행한다.

 

또한 군은 하반기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8월 중순부터 1대1 가정방문과 마을로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병행할 계획이다. 마을로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지역 내 5명 이상의 문해 학습자들이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성인 학습자, 마을 또는 단체는 금빛평생학습관으로 7월 29일까지 전화(043-871-4924)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상반기 찾아가는 문해교실 1대1 가정학습을 통해 음성지역의 문해율과 치매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고 소외계층의 학습자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더욱 건강한 음성군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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