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창원시니어클럽에서 ‘카페, 우리’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경남도청 본관 1층에 위치한 ‘카페, 우리’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으로 창원특례시의 33호점 실버카페이다.
특히 이번에 개소한 ‘카페, 우리’는 노인에게 재도전의, 청년에게 재도약의, 장애인에게 재발견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우리(U:RE)’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통합형 일자리 카페이다.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창원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고, 만60세 이상 어르신 8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청년 인턴 1명, 장애인 인턴 1명과 함께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카페 우리가 어르신·청년·장애인에게 희망을 여는 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예산 395억 원을 투입해 시니어홍보 서포터즈, 국민생활시설점검, 스쿨존 안전지킴이, 자전거터미널 환경개선사업 등 162개 사업에 1만4,000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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