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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치매어르신 위한 ‘권역별 치매 쉼터’ 운영

환자와 보호자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입력 2022년04월22일 22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고성군치매안심센터는 4월 25일부터 고성군 권역별(하이, 영천통합, 동해) 지역 경증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치매 쉼터’를 운영한다.

 

권역별 치매 쉼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고성군 권역별 지역 경증치매 환자 중 장기요양등급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치매 환자를 보호하고 각종 재활과 증상 악화 방지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환자와 보호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적인 활동을 하기 힘든 치매 어르신들이 쉼터를 방문해 서로 교류하며 정신적인 안정을 찾고, 의료취약지역 환자 가족의 낮 시간 부양 부담을 덜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쉼터의 역할이다.

 

쉼터에서는 인지 중재, 작업치료(공예), 운동치료(실버 스포츠) 등 인지자극 및 재활 운동 프로그램을 하며, 하이보건지소, 영천통합보건지소, 동해보건지소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담당자는 “권역별 치매환자 쉼터에서 다양한 인지기능 및 건강프로그램으로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함께 교류하며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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