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5월 2일부터 관내 보건진료소 12개소 관사에 치매 쉼터 ‘행복 더하기 기억 채움터’를 운영한다.
행복 더하기 기억 채움터는 고성군 보건진료소 관사 공간을 활용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에게 치매예방 맞춤형 프로그램과 낮 동안의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군은 주 2회 사전 발열 체크 및 방역수칙을 준수해 △인지강화(두근두근 뇌 운동) △운동치료(요가) △노인 교구 △음악치료(민요) △치매예방 교실 △한의학을 접목한 치매 예방 등, 인지력 강화에 좋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에 앞장설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 최초 보건진료소 관사를 활용한 ‘행복 더하기 기억 채움터’ 운영으로 고성군민들의 치매예방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고성군민이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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