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어르신센터는 5월 2일 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치매 예방 인지 활동 강화 ‘뇌 기억 채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뇌 기억 채움 프로그램은 5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하며, 첫날인 2일에는 15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마음 열기 △푸드테라피 △웃음 치료 △음악 치료 △아트 공예 △기억력 강화 △체조 △빙고 게임 △원예 테라피 △음악 놀이 △꽃반지 만들기 △미술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며 인지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손○선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치매가 제일 무서웠는데 강사와 함께 노래와 율동을 배우니 흥이 나고 즐거웠다. 앞으로 열심히 참여해 치매를 예방하겠다”고 전했다.
손윤정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두뇌활동을 자극해 인지기능이 향상되고 치매 발병 가능성이 감소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어르신센터는 치매예방 및 사회교류활동 증진프로그램으로 인지활동강화, 취미 여가, 정서지원활동, 신체기능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특화사업 ‘마을로 찾아가는 어르신 지킴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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