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치매안심센터에서 6월 9일부터 오감 만족 치매예방사업으로 ‘가족과 함께 춤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나 경도인지저하 어르신과 가족이 참여해 함께 춤을 추고 동작을 외우면서 신체기능과 인지기능을 강화하고 가족과의 친밀감을 북돋아 어르신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꾀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전문강사에게 어디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법과 건강 체조, 댄스스포츠 차차차, 커플 댄스 등을 총 15회에 걸쳐 배우게 된다.
구원석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프로그램 참여로 활짝 피어 활력이 돌기를 기대한다”며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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