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어르신센터는 7일 서포터즈 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지킴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어르신센터 활동 영상 시청, 봉사자 소개, 봉사자 조끼 착복식, 봉사자 선서, 자원봉사 기본교육 및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어르신 지킴이 서포터즈는 어르신센터 치매예방프로그램 도우미 활동,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활동 등 지역의 노인복지서비스를 한층 확대·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학생, 주부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한 자발적 봉사단이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미루어 왔던 어르신 지킴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연령대로 이루어진 서포터즈 봉사자들이 앞으로 우리 사회의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어르신센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의 돌봄과 사회교류 증진 활동으로 노인복지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치매어르신 발견 및 치매예방사업을 추진해 경남형 치매 관리체계의 1단계 역할을 하고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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