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송은요양원 죽전점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송은요양보호사교육원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뒤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이나 치매 관련 사업 등을 함께하며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해 쉽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수지구에는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송은요양원 죽전점을 포함해 총 25곳의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송은요양보호사교육원을 포함해 총 85곳의 치매안심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뜻있는 시설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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