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노인성 질환과 중풍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2022년 어르신 한방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방건강교실은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24여 명 접수를 받아 5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2명씩 소그룹으로 주 3회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연성·근력 강화, 통증완화를 위한 기공체조·생활요가 등의 운동프로그램과 중풍 초기증상 인지 및 예방을 위한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프로그램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수준 변화, 신체 통증수준, 삶의 질, 건강인식도, 행태변화 등을 측정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감소한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신체활동과 교육을 제공해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