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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비대면 치매예방교실 운영

이달 28일부터 7월까지 1, 2기로 나누어 진행

입력 2022년03월28일 11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함평군보건소가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비대면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으로 진행해온 기존 교육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추진된다.


 

대상은 치매인지 선별검사 결과 정상인 60세 이상 주민으로 이달 28일부터 7월까지 1, 2기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워크북, 퍼즐, 색칠하기 등 인지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미리 참여자에게 전달된 인지훈련 키트를 활용해 담당자가 유선으로 관리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노인우울척도, 치매선별검사(CIST) 등을 받게 된다.

 

또한 보건소는 교육이 끝난 후에는 만족도 평가 등을 통해 교육 전후 변화 등을 체크할 계획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치매예방 관리공백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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