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운영에 대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건복지부 주관하에 진행하게 되며 사업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바탕으로 사업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서비스가 차질 없이 추진되는지 등에 대해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은 14개 시‧군 서비스 수행기관 51개를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사업 운영상 한계 및 수행기관의 부담 완화를 고려해 예년과 다르게 ‘평가’가 아닌 ‘점검’ 형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 현황에 대한 분석을 통해 사업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필요한 기관에 대해서는 컨설팅 등을 지원해 사업의 내실화를 다질 예정이다.
한편, 점검방법은 지표별로 운영관리, 맞춤형 서비스제공, 사업관리, 특화서비스 영역으로 구분하여 별도의 세부지표를 각각 적용해 실시하게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사업의 투명성 확보 및 서비스의 질 개선을 위해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불편한 사항은 개선해 어르신들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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